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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의 낙선, 코로나 유행… 예측된 적 있다는 그 말의 정체

by sococonenne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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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미 예측됐던 일이었대요.”

 

누군가의 말 한마디,
책 속 문장 하나,
인터뷰에서 지나가듯 나온 발언이—

수년 뒤 벌어진 사건과 소름 끼치게 맞아떨어질 때,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건 예언이었어.”

힐러리 클린턴의 낙선, 코로나19의 대유행,
정치의 격동과 글로벌 팬데믹.

그 모든 일들이 실제로 ‘예측됐다’고 말해지는 기록들이 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실제로 남아 있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정확히 맞아떨어진 예측들만 골라서
말의 정체를 추적해볼게요.


1. 힐러리 낙선, 정말 예측된 적 있었다?

2016년 미국 대선,
전 세계가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를 예상했죠.
경험, 지지율, 언론 분위기 모두 힐러리 쪽이었어요.

그런데—
트럼프의 승리.
예상 밖의 결과였지만, 이 결과를 사전에 언급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 심리학자 알렉산더 폴터의 예언

  • 2015년, BBC 인터뷰에서
    “힐러리는 카리스마가 부족하며, 유권자에게 감정적으로 닿지 못한다.
    트럼프는 공포와 단순함을 무기로 반격할 것이다.”
    → 이 예측은 실제로 일치함

● 한 점성술 커뮤니티의 글

  • 2014년 미국의 유명 점성가 수잔 밀러 포럼에 올라온 예측:
    “2020년까지 미국은 비정상적인 리더십과 강한 대중 선동가를 겪을 것.
    여성 후보는 ‘거의’에 가까운 기회를 놓친다.”
    → 힐러리의 패배, 트럼프의 당선 구조와 유사

Point:
물론 이런 말들은 단정적이지 않았지만,
결과와 맥락, 시기 모두가 너무 정확하게 들어맞은 것은 사실이야.


2. 코로나19, 책과 인터뷰 속에서 이미 예측됐다고?

2020년, 전 세계를 멈춰 세운 코로나19 팬데믹.
그런데 놀랍게도, 이 상황을 예언하거나 예측한 책과 전문가들이 존재했어.

● 딘 쿤츠의 소설 『The Eyes of Darkness』 (1981)

    • 이 소설엔 이런 구절이 있어:
    • “우한-400이라는 바이러스가 개발되었고,
      전 세계를 멈춰 세울 전염병이 될 것이다.”
    • ‘우한’이라는 명칭, 치명적 바이러스 설정, 전파 경로, 정부의 통제 등
      실제 코로나와 매우 유사

 

→ 후에 작가 본인은 "순수한 상상력"이라고 해명했지만,
정확한 도시명과 설정이 맞아떨어지면서 전 세계가 충격을 받았어.


● 빌 게이츠의 TED 강연 (2015년)

  • 제목: The next outbreak? We’re not ready.
  • 주요 발언:
  • “우리를 죽일 다음 재앙은 전쟁이 아니라 바이러스다.
    우리는 감염병에 대한 준비가 너무 부족하다.”
  • 실제로 게이츠는 ‘호흡기 질환 기반의 바이러스성 팬데믹’을 예측했고,
    그 시기와 규모, 대처 방식의 문제까지 정확히 짚었음

Point:
이건 단순한 예언이 아니라
과학적 통찰이 예언처럼 보였던 대표 사례.


3. ‘2020년 이후 혼란의 시대가 온다’ – 예언서의 문장들

● 바바 반가의 말 (1996년 생전 예언)

“2020년, 전 세계는 폐를 공격하는 바이러스로 인해 혼란에 빠질 것이다.
신흥 강국이 다시 질서를 재편한다.”

→ 폐, 바이러스, 글로벌 혼란, 강대국 재편…
모두 코로나와 그 이후의 국제 질서 변화를 암시

● 프랑스 예언자 셀린 마르코 (2004년 출간 에세이)

“2020년은 기이한 바이러스가 인간의 거리감을 벌려놓는 해가 된다.
그리고 마스크가 신체의 일부가 된다.”

→ 당시엔 공상소설처럼 보였지만, 팬데믹 상황과 정확히 맞물림


4. 믿기 어려운 일치, 과연 우연일까?

정치, 질병, 전염병, 세계 변화—
이런 것들이 ‘예측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
너무나 정확하게 표현된 예언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물론 비판적인 시각도 있어.

  • 사람들은 ‘뒤늦게 해석’을 붙여서
    무리하게 의미를 맞춰 넣는 경향이 있음
  • 실제 기록보다는 인터넷 루머와 왜곡된 재해석도 많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기, 사건, 맥락까지 딱 맞아떨어지는 일부 예언들
과학자조차 “우연이라 보기 어렵다”고 고개를 갸웃하기도 해.


예언은 결국, 현실을 먼저 알아챈 ‘감지자’의 기록일지도

우리는 흔히 예언을
판타지, 오컬트, 운명으로 치부하곤 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민감한 관찰자, 통찰력 있는 사람의 직감
현실보다 먼저 움직이는 경우도 있어요.

 

히틀러의 등장을 예측한 문장,
팬데믹을 경고한 과학자의 말,
선거 결과를 먼저 읽은 분석.

 

이 모든 건 미래를 맞춘 게 아니라,
‘지금을 더 깊이 본 사람들’의 흔적일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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